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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가 중의 유흥가, `선수촌` 밀착 취재

2012/04/14 16:51

유흥가에서 일명 ‘선수촌’이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서울 강남 논현동과 신사동의 몇몇 동네처럼 룸살롱 아가씨(일명 ‘선수’나 ‘나가요 걸’)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사는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막연하게 ‘아가씨들이 많이 사는 곳’ 정도로 여길 수도 있겠지만 실제 선수촌의 일상은 일반인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지역경제’가 룸살롱 아가씨들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점은 여느 동네와 가장 큰 차이점이다.

그녀들의 ‘개인비서’라고 해도 무방한 담당 운전기사가 있는가 하면 지역 편의점까지도 ‘선수’들의 생활시스템에 맞게 재편되어 있다. 선수촌 곳곳에 자리 잡은 ‘선수촌 사람들’과 그들만의 생활방식을 밀착 취재했다.


완벽한 서비스가 준비된 이색직업 ‘담당 콜’


선수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색 직업은 단연 ‘담당 콜’이라 불리는 ‘영업용 자가용’ 운전기사들이다. 말이 ‘영업용 자가용’이지 사실은 룸살롱 아가씨들의 개인전용 승용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가씨들의 전화 한 통이면 10분 이내에 달려가 그녀들이 원하는 곳으로 데려다 준다. 룸살롱으로 출근시켜 주는 건 물론이고 퇴근할 때는 집으로, 그리고 술 먹으러 갈 때는 인근 술집으로 정확하게 모셔다 준다. 뿐만 아니라 차 안에는 생리대, 스타킹, 담배, 초콜릿 등 각종 소모품과 군것질거리가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다. 고객에 대한 일종의 ‘서비스’인 셈이다.

담당 콜은 오로지 ‘나가요 걸’들만을 상대로 영업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일반 도로를 잘 이용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강남 일대의 대로변들은 저녁 시간에 많이 막히기 때문에 지름길을 속속들이 파악해 골목과 이면도로를 주로 활용한다는 것. 10분 안에 강남 일대를 누비기 위해서는 최적의 방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담당 콜의 또 다른 특징은 차랑번호가 ‘허’자로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이다. 상당수가 차량을 임대해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사들의 나이도 30대 초중반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담당 콜의 특성상 아가씨들의 개인 비서 역할을 해주어야 하는데 40~50대 아저씨들은 심부름을 시키기에 부담스럽고 대화를 하기에도 껄끄럽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담당 콜들은 룸살롱 아가씨들만을 상대로 영업을 해도 수지가 맞는 것일까. 콜을 한 번 부를 때마다 드는 비용은 평균 1만 5000원. 대부분 강남 인근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가까운 곳은 1만 원, 약간 멀다 싶으면 알아서 2만 원을 챙겨주는 시스템이다. 그러니까 한 명의 담당 콜이 10명의 아가씨들을 고객으로 잡고 있다면 일단 출퇴근으로만 하루에 벌어들이는 돈이 15만 원이라는 이야기.

한 달 평균 20일 동안 일하는 것으로 치면 출퇴근만 시켜줘도 300만 원에다 기타 이동에 대한 비용까지 합치면 최소 350만~400만 원 정도 된다는 것이다. 여기에 차량 임대료를 뺀다고 하더라도 사납금도 못 맞춰 쩔쩔 매는 일반 택시 기사보다는 짭짤한 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24시간 문을 여는 ‘선수촌’의 미용실


‘선수’들로 인해서 먹고사는 ‘선수촌 사람들’ 중 또하나의 대표적인 직종이 바로 미용실이다. 미용실은 담당 콜을 연결시켜주는 창구이기도 할 뿐만 아니라 머리단장과 메이크업을 위해 아가씨들이 필수적으로 하루에 한 번은 들러야 하는 곳이다.

선수촌 미용실은 거의 24시간 열려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아가씨들이 잠들어 있는 아침과 대낮 시간에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고, 저녁 시간에는 출근하는 아가씨들로 만원을 이룬다. 재미있는 사실은 새벽에도 아가씨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 영업을 마친 아가씨들이 호스트바 등에 가기 직전에 다시 머리와 화장을 다듬기 위해서 미용실에 들르기 때문에 모든 영업이 끝나는 시간은 새벽 4시 정도가 돼야 한다. 그후 다시 일반인을 상대로 아침 9~10시쯤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에 ‘24시간 풀타임 영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아가씨들이 미용실에서 받는 서비스는 머리감기와 드라이, 메이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1회 이용비용은 1만 5000원. 10만 원을 한꺼번에 선불로 내면 10회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바쁜 시간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 시간에는 한마디로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십 명의 아가씨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들어 정신없이 바빠지기 때문이다.

아가씨 한 명당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 이 시간 안에 그날 밤의 영업을 위한 완벽한 변신이 이뤄질 정도로 미용실 안의 풍경은 ‘속도전’을 방불케 한다.

선수촌 미용실에서 근무하는 헤어디자이너에게는 특별히 요구되는 항목이 있다. 일단 명함에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넣는 것 자체가 철저히 금지된다는 것. 해당 헤어디자이너가 미용실을 그만둘 때 아가씨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손님을 빼가는’ 행위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남자 헤어디자이너의 경우 소위 눈이 맞아 연애를 하는 것도 사전에 예방을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나 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입 닫고 귀 닫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점. 미용실은 많은 아가씨들이 들락거리기 때문에 특히 각종 소문이나 험담이 집중적으로 모여드는 곳이기도 하다.

따라서 헤어디자이너가 문제의 내용을 발설해 소문이나 험담의 주인공 귀에 들어가기나 한다면 그 아가씨는 물론 주변의 친한 아가씨들까지 ‘단체로’ 발길을 끊고 미용실 자체를 옮겨버린다고 한다. 따라서 고객 확보 차원에서라도 절대로 보고 들은 내용을 타인에게 발설해서는 안 된다는 것.

‘맞춤형 배달’시스템이 발달한 선수촌


‘선수촌 사람들’ 중에서 빼놓을 없는 이들이 바로 사채업자다. 선수들에게 사채업자는 일종의 ‘신용카드’라고 보면 된다.

언제든 필요하면 돈을 얻어 쓸 수 있지만 이자가 일반 신용카드보다 훨씬 높다. 아가씨들이 사용하는 급전의 액수는 대부분 500만 원 정도. 하지만 실제 아가씨들이 손에 쥐는 돈은 470만 원에 불과하고 갚아야 할 돈은 600만 원이 된다. 총 3개월 동안 500만 원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100만 원의 이자가 붙고 여기에 수수료 30만 원을 먼저 뗀다는 것.

그런데 이 돈을 제때에 갚을 수 있는 아가씨는 10명 중 한두 명에 불과하다고 한다. 아가씨들의 월수입을 최소 500만 원만 잡아도 3개월 동안 1500만 원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돈을 모아 600만 원을 갚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아가씨들은 호스트바에 가거나 명품을 사는 데에 돈을 많이 쓰기 때문에 결국 이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고 이 이자를 막기 위해서 또 다시 다른 사채를 쓰는 악순환을 겪게 된다고 한다. 일반인들이 카드를 돌려막듯이 선수들은 사채를 돌려막는 것이다.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도 선수촌에서만큼은 아주 독특한 운영방식을 가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배달 시스템’이다.

논현동의 한 편의점의 경우 담배 한 갑을 시키더라도 배달을 해준다. 배달 비용 1000원을 받기는 하지만 술에 절어 피곤한 아가씨들을 위한 나름대로의 맞춤형 서비스인 셈. 해당 편의점은 현재 배달원만 5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부동산 중개업자들도 나름대로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선수촌은 대부분 싼 보증금에 월 100만 원 정도의 비싼 월세를 받고 있다.

이곳에는 새로 들어오는 아가씨들과 빚에 쫓겨 방을 비우는 아가씨들의 들락거림이 적지 않기 때문에 그때마다 고스란히 중계 수수료를 챙길 수 있다.

또 상당수의 아가씨들이 애초의 계약 기간을 지키지 못하고 중간에 나가기 때문에 이중으로 중계 수수료를 버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선수촌은 ‘도시 속의 또 다른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곳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이 비록 일반인의 눈으로 보자면 진풍경이기는 하지만 결국 아가씨들이 벌어들이는 돈들이 고스란히 다시 그들에게서 빠져나가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먹이 사슬로 얽혀 있는 정글의 세계를 보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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