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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플러그가이드

한눈만 파는 너에게, 난 버스정류장?

2010/08/21 12:03

내 애인인데도 확신이 없다. 날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언제든 떠날 준비가 된 사람 같다. 방랑벽이 있는 건가? 구속이 싫은가? 왜 나를 스쳐 지나가는 인연의 버스정류장 정도로만 여기는 거지? 나보다 더 나은 이성이 나타나면 우린 바로 이별인 건가? 사귀면서도 다른 이성을 찾는 애인, 어떻게 할까?

사귀면서도 다른 이성을 찾는 애인의 특징

- 수시로 클럽, 나이트 부킹을 한다 : 스트레스를 풀려면 춤 추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애인이 있는데도 부킹을 한다는 것은 더 나은 사람이 걸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자신의 친구를 소개하려 하지 않는다 : 모든 것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것. 그 사람은 당신과 더 깊게 얽히는 것을 두려워한다. 얕은 관계만으로 만족하는 것인지도 모를 일.

- 자주 다른 이성을 힐끔대며 쳐다본다 : 두 말 할 것 없다. 그 사람에게는 당신만 있는 것이 아니다. 길거리의 수많은 이성들이 그 사람의 표적이자 목적인 것이다.

-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회피한다 : 미래를 약속하지 않는다는 것은 당신과 미래를 함께 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는 뜻이다.

- '넌 내 세컨드'라는 농담을 할 때도 있다 : 언중유골. 막 나가는 농담 뒤에는 막 나가는 개념도 있다.

- 대놓고 내 외모, 경제력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다 : 불만을 대놓고 토로한다는 것은 당신의 조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 그 사람은 당신 자체보다 조건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 더 나은 조건을 가진 이성이 나타나면 언제든 당신을 버릴 수도 있다.

- 자신은 '이별할 때도 쿨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 : 혹 어느 순간 자신이 다른 이성에게 '갈아 타도' 후환 없이 마무리 짓고자 세뇌시키는 것일 수 있다.

- 만나도 마지 못해 나온 듯한 행동을 보인다 : 마음이 콩밭에 가 있으면 행동도 콩밭에 가 있는 법이다.

- 때론 '사랑하냐?'는 질문에 머뭇댄다 : 마음이 2% 부족 하다면 '사랑한다'는 말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머뭇댄다는 것은 당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 연락, 전화 횟수가 일정하지 않다 : '올인'한 감정이 아닌 이상, 마음의 동요가 생긴다. 어떨 땐 '얘 밖에 없다' 싶어서 연락 하다가도 어떨 땐 '아니다' 싶어서 잠수를 타기도 한다.

-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종종 한다 : 사람은 무의식 중 속마음을 잔인하게 드러 내보이기도 한다. 그것이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줄지도 모르면서...

- 자신이 '아깝다'는 말을 자주 한다 : 커플의 사랑 무게는 똑같아야 한다. 스스로 '아깝다'고 말하는 것은 다른 '아깝지 않은' 이성을 만나고자 하는 욕망이 가득하다는 것과 같다.

허니 J의 사족 : 자꾸 떠날 태세를 보이는 애인. 나를 스쳐 지나가는 버스정류장으로 아는 애인. 이런 사람과 계속 사귄다 해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사랑 받고 있지 못하는 당신에게 조언합니다. 먼저 그 손을 놓으세요.

당신만이 전부인 줄 아는, 당신이 인생의 종착역인 줄 아는, 그런 사람을 찾아 떠나

세요. 행복이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릴 테니까요.

2010/08/21 12:03 2010/08/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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