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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플러그가이드

SOS! 아이의 자외선 화상 대처법

2010/08/21 11:52

적당한 햇볕은 보약이지만 지나치면 독이 된다. 특히 아이들은 햇볕에 잠시만 노출되어도 피부가 붉어질 수 있고, 자외선이 강한 날은 1~2시간만 나가 놀아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자외선에 상처 입은 아이 피부,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응급처치법을 알아두자.

아이 피부 망치는 여름 자외선
우리 피부는 햇볕에 노출되면 흑갈색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피부에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며 피부를 보호한다. 하지만 유아 피부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 기능이 충분이 발달되지 않은 상태로 8, 9세가 되어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자생능력이 생긴다. 또한 어렸을 때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성인기에 기미, 잡티, 잔주름 등 노화 속도를 앞당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재빠르고 적절한 응급처치가 우선,증상별 대처법
피부 민감도에 따라 30분 정도만 자외선에 노출되어도 바로 붉어지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2시간 정도는 겉으로 보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연약한 아이 피부에는 독이 될 수 있으므로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자. 만약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엇보다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
 
▶ 피부가 붉어졌다면  자외선을 쪼인 즉시 피부가 빨개지는 ‘즉시 홍반’과 자외선을 쪼이고 4~5시간 뒤에 나타나 1~2일간 지속되는 ‘지연 홍반’이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자외선을 피하고 차가운 물로 열을 식혀주는 게 좋다.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치로는 얼음주머니 마사지, 찬 우유 패팅, 찬물 세수나 샤워, 냉타월 찜질 등이 있다. 또 냉장 보관한 오이나 수박 조각을 이용해 환부에 마사지하면 염증을 줄이고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응급처치 후에도 상태가 지속되고 통증을 유발하면 즉시 병원을 찾을 것. 상태가 어느 정도 진정된 후에는 충분한 보습에 신경 써야 하고 샤워는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해 찬물로 하되 자극적인 스크럽제는 피한다.

▶ 물집이 잡히고 따끔거린다면  물집이 생겼을 때는 절대 손으로 건드리지 말고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찜질해 열을 식힌 뒤 최대한 빨리 피부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당장 병원에 갈 수 없을 때는 일단 아스피린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도포하면 효과적이다. 단, 오일 성분이 잔뜩 들어 있는 크림이나 에센스는 반드시 피한다.

▶ 까맣게 탔다면  물집이 잡히거나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았어도 피부는 손상된 상태. 일단 피부가 많이 건조한 상태이므로 저자극 보습 제품이나 수딩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 껍질이 벗겨진다면  껍질이 벗겨질 정도면 수포를 유발해 물집이 동반될 가능성이 커 2차 감염이 우려된다. 따라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단 얼음찜질로 열을 식혀주고 치료 후 보습 케어를 해준다.

이것만은 피하세요!
-샤워할 때 비누나 샴푸를 사용하면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자극을 주므로 피할 것. 거품이 풍부한 보디 클렌저를 사용한다.
-피부에 생긴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 우려가 있다. 자칫 물집이 터지면 잘 소독해주거나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 허물은 억지로 벗기지 말고 저절로 벗겨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특히 때수건으로 미는 건 금물. 이런 보호막이 없으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건조해져 흔적을 남기기 쉽다.
-알코올이 함유된 화장품은 피한다.
-피부의 화기를 빼고 진정시키는 응급조치로 기름, 버터, 크림, 감자, 된장 등을 바르는 다양한 민간요법이 알려져 있지만 이로 인해 도리어 화상 부위에 감염이나 상처가 깊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한다.

plus info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증상들
●선번_ 일반적으로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현상을 말하며, 허물이 벗겨지듯 각질이 일어나고 주름이 생긴다. 즉각적으로 진정시킬 수 있는 보습 성분이 강화된 쿨링 제품을 사용한다.
●일광화상_ 햇빛에 4~6시간 정도 노출되면 생기는 현상. 처음에는 붉게 변했다가 부풀어 오르고,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 생기고 오한, 발열, 수포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응급처치로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햇빛 알레르기_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현상을 말한다. 체내에 흡수된 약물 또는 화장품 등의 특정 성분이 자외선과 반응해 원인이 되기도 하며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수 있다. 일반적인 두드러기처럼 부어오르며, 가려움을 동반한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하고, 물집이 잡히는 경우도 있다. 평소 SPF 15~25, PA++이상의 제품을 두껍게 발라주고 2~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옷 등으로 자외선 노출 부위를 최소화할 것.
●광독성_ 약이나 화장품 및 광과민 음식을 먹거나 바른 후 햇볕에 노출된 피부에 태양 자외선의 부작용이 5~10배 증폭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피부가 따갑고 부어오르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기도 한다.

before care
미리 예방하려면? 일광화상의 주범, 자외선을 막아라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고 6개월 이전 아이는 옷이나 싸개로 감싸준다.
●자외선 차단제는 표기된 성분을 꼼꼼히 살펴 피부에 부담을 덜 주는 어린이용이나 케미컬 프리(Chemical Free)라고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먼저 아이 손목 안쪽에 바르고 반응을 지켜본 후 이상이 없으면 사용한다. 만약 아토피나 알레르기가 있는 피부라면 전문의와 상의해 보다 신중하게 선택한다.
●외출 30분 전에 얼굴과 목, 손 등 노출되는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아이들은 손이나 옷의 접촉, 땀 등에 의해 잘 지워지므로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때인 정오부터 오후 2시 사이라면 뛰놀던 아이들도 그늘로 데려와야 하고, 자외선이 강한 날은 2시간 이상 야외에 있지 못하게 한다.
●밖에 나갈 때는 챙 달린 모자와 긴 소매 옷을 준비해 햇빛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를 최소화해야 한다.
●차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바캉스 시즌에는 아이가 앉는 창가에 햇빛가리개를 꼭 달아준다.

1 유니베라 리니시에 밸런싱 스킨케어 150㎖, 3만5천원. 피부 저항력을 강화시키는 알로에 함유 젤 타입 에센스.
2 아비노베이비 수딩 릴리프 모이스춰 크림 227㎖, 1만6천원. 건조하고 자극받은 피부를 위한 고보습 크림.
3 플래닛키드 너리싱 프로텍티브 카렌듈라 스틱 SPF30 10g, 2만8천원. 연약한 아이들의 피부를 따가운 햇살로부터 보호해주는 유기농 선스틱.
4 치코 하이드라 선크림 SPF 50 75㎖, 3만원. 피부에 자극 없이 자외선으로부터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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