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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비 줄이기 대작전!

2010/08/21 11:51

8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냉방기의 전력소비량이 늘고 있다. 전기료를 비롯한 일반 관리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노하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30% 개별 전기 스위치 멀티 탭 활용 시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코드가 콘센트에 연결되어 있으면 미세하지만 일정량의 전류가 흘러 전력은 계속해서 소비된다. 전기 소모가 많은 순서대로 플러그를 꽂고 각 이름표를 부착해 쉽게 구별되게 한다. 공간마다 개별 스위치 멀티 탭과 연장 코드를 사용해 외출 시 끄는 습관을 기르고 일주일 이상 집을 비울 때는 집 안의 모든 전기 플러그를 뽑는 것이 좋다. 특히 텔레비전은 소위 프리히터라고 해서 리모콘을 통해 화면이 바로 나오도록 원격조정 설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전원이 들어와 있으니 더욱 신경 써야 한다. TV의 화면밝기 30%, 음량을 20%씩 줄이고 시청시간을 1시간씩 줄이면 연간 30%가 절약된다. 

Tip 전기소모가 큰 순서
에어컨, 다리미 → 전기밥솥 촮 커피포트 등의 전열기 → 광열기(백열등) → 냉장고 → 컴퓨터(데스크톱)→ 브라운관 모니터 → 전자레인지, VCR 등 음향기기


-18% 에어컨 필터 청소, 블라인드 설치 시

에어컨의 필터 청소만 잘해도 연간 전기료를 18%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설치 장소도 중요한데 가동 중에는 블라인드 또는 커튼으로 직사광선을 막아줘야 한다. 에어컨 사용 시 창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만 막아도 냉방효율을 60% 이상 높일 수 있다. 여름철 적절한 냉방온도는 26∼28도로, 에어컨의 실내온도를 1℃ 낮출 경우 약 7%의 전력소비가 절감되며 이 같은 올바른 관리법만 지켜준다면 가전 수명이 8배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Tip 에어컨 청소하는 법
에어컨의 본체를 열어 양옆에 붙은 필터를 떼어내 분리시킨 후 물에 담그고 칫솔을 이용해 먼지나 오물을 제거·세척하고 그늘에 말린다. 이때 고장의 원인이 되지 않도록 반드시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필터를 다시 합체시켜야 한다.


-30%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우수한 전기제품 사용 시   

에너지소비효율이란 지정한 시간 내에 소비한 에너지의 양이나 시간, 열효율과의 비율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1992년부터 에너지소비효율 등급표시제도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또는 사용량에 따라 1~5등급으로 구분해 표시한다. 이 표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쉽게 판단해 구입할 수 있고 제조(수입)업자들은 생산단계에부터 원천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제품을 생산·판매하도록 하는 등 에너지절약을 실천할 수 있다. 1등급 제품은 5등급보다 30∼40% 에너지가 절감되는데 소비효율이 우수한 제품은 일반제품보다 열전도율이 빠르므로 그만큼 예열 시간이 줄어 전기전력이 감소한다. 효율 등급표시제도는 국산뿐만 아니라 수입품도 해당되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가정용 가스보일러, 백열전구, 형광램프, 전구식 형광등기구, 형광램프용 안정기, 식기세척기, 전기냉온수기 등 10개 품목과 자동차에 적용된다.


-15%
냉장고와 벽의  거리 유지 시

냉장고는 밖으로 열을 방출하면서 안을 냉각시키는 원리로 작동되는데 방출한 열이 나갈 공간이 없으면 순환을 반복하며 전력을 소모하게 된다. 때문에 벽과 냉장고의 간격을 상단에서 10cm 이상, 옆면에서 5cm 떼어놓아야 냉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전기레인지, 전기밥솥 등의 전기제품은 주방 베란다 문 앞 등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하면 전력소비가 7% 절감된다.

-8% 냉장고 음식물을 60%만 채워 넣을 시

냉장고는 전력 소비가 큰 제품이다. 특히 최근에는 냉장고가 대형화되는 추세로 김치냉장고까지 별도로 쓰기 때문에 전기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를 가득 채워 쓰게 되는데 이는 찬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전력소모가 증가하고 음식물의 보관 기능도 떨어지게 한다. 내용물을 적당한 간격을 두어 60%만 채우는 것이 좋고 뜨거운 내용물은 반드시 식힌 뒤에 넣어야 한다. 그 외에도 냉장고 문 여닫는 횟수는 4회 이하로 줄이고 주기적으로 냉각코일의 먼지를 제거해주면 전력소비 8%가 절감된다.


-8% 먼지 청소 시

냉장고, 에어컨의 필터에 낀 먼지가 전력 소비의 주범이듯 반사 갓이나 전등에 먼지가 앉으면 열전도율이 낮아져 효율이 떨어지고 전력 소비가 증가한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분리 가능한 전등은 분리하고 젖은 수건으로 닦은 후 물기를 말려 합체시킨다. 분리되지 않는 전등은 얇은 손수건으로 외부의 먼지만 닦아도 전력소비 8%가 감소한다. 선풍기는 사용하기 전 반드시 보호망과 날개를 분리해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먼지가 많이 모이는 모터 부분은 부드러운 마른 솔로 청소해준다.

Check!
전기사용량을 확인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주기적으로 들러주는 습관을 기르자. 대기전력량 확인 사이트 www.gogef.kr


-5% 고효율 LED 조명기기 사용 시

고효율 LED 조명기기는 전력소비가 백열등 대비 80%, 형광등 대비 30%가 낮다. LED 조명으로 조명을 바꾸고 천장과 창에서 마주 보는 벽지의 색깔이 밝으면 일반 전등보다 3배 더 밝으면서도 전력소비가 적어 실용적이다. 조명효율을 높이기 위해 반사 갓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빛이 투과하는 데 방해가 되는 위쪽 커버는 없애는 것이 좋다. 등이 흐릿해 보일 때는 재빨리 교체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LED 조명의 가격이 일반 조명등의 가격에 비해 높지만 효율과 성능이 뛰어나고 수명이 길다는 점에서 볼 때 더 경제적이라고 볼 수 있다.


-10% 변기 물탱크에 페트병을 넣어둘 시

변기 물탱크에 모래를 채워 넣은 페트병을 넣고 사용하면 물을 내릴 때마다 1.5L씩 물이 절약된다. 이는 페트병만큼의 물의 부피가 불필요하게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 벽돌이나 스틸 소재를 넣으면 부식되어 고장을 일으키는 주범이 되기 때문에 물에 변화가 없는 플라스틱이나 강화유리를 넣어두고 6개월에 한 번씩 바꿔주는 것이 좋다.


-20% 세탁기 1회 사용 줄일 시

세탁기는 수도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전자제품이다. 때가 많이 탄 빨랫감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세탁기 사용을 2회로 구분하면 세탁시간, 헹굼  횟수, 탈수 시간이 줄어 수도료가 20% 절약된다. 또한 세탁기에 빨랫감을 넣을 때는 ⅔만 넣는 것이 세탁 효과가 높은데, 빨랫감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주무르는 효과가 떨어져 때가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물은 온도는 따뜻할수록 때가 잘 빠지지만 60℃ 이상은 별 차이가 없으니 30∼40℃ 정도가 적당하다. 세탁 시간은 10분 이내로 한다. 10분 이상 세탁하면 더 이상 때는 빠지지 않고 옷감만 손상되니 유의해야 한다.

2010/08/21 11:51 2010/08/21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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