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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플러그가이드

자위 훔쳐보기 게임

2010/08/21 11:36

섹스는 같이, 자위는 따로… 훔쳐보기 게임

내 파트너가 나를 두고 자위를 한다는 상상만으로도 불쾌한 기분이 들 수가 있다. 하지만 자위 역시 다 성장한 성인에겐 또 하나의 섹스 방법일 뿐이다. 단지 ‘기분 나쁘다’라는 사실은 여전히 자기위주의 생각일 뿐이다. ‘섹스가 나누는 것이라고 볼 때, 자위 역시 나눌 수 있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을 해본다. 둘이서 자위의 행위를 해보는 것이다.

흔히 남자들의 자위행위는 핸드 플레이다. 그걸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파트너와 함께 하는 것이다. 남자는 편안한 침대에 누워 느긋한 마음으로 상상을 하면 파트너가 알아서 핸드 플레이를 해주는 것이다. 그저 편안하게 즐기기만 하면 끝이다.

여자 역시 마찬가지로 자신의 성감대 하나만을 남자에게 요구한다. 그리고 남자는 이 시간만큼은 자신의 쾌감은 접어두고 오직 여자만의 쾌감을 위해 행위를 한다. 즉, 두 사람의 섹스만족도를 포기하고, 그때만큼은 상대방 오직 한 사람의 만족을 높이는데 몰두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의 자위행위를 훔쳐보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느끼는 것을 눈으로 보면서 즐기는 것이다.

가끔 섹스도 서로를 생각하다 보면 힘들어 질 때가 있다. 그리고 그러한 섹스는 구태의연해 지고 재미가 없어지며 의무감마저 생기는 섹스가 되어 버린다.

혼자 여행을 떠나는 심정처럼 가끔 내가 아닌 내 파트너만을 위해 그 사람만의 섹스가 되게 시도해보자.




“그가 자위하는 장면을 훔쳐봤다, 너무나 황홀했다!”


20대 후반 직장여성의 경험담을 들어보자.

“저는 남자친구랑 2년째 동거하고 있는 20대 후반의 직장여성입니다. 같이 살기 전부터 같이 사는 지금까지 우리의 섹스는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몇 달 전쯤 작은 사고가 있었습니다. 혼자 지낼 때 온라인에서 구입했다가 몇 번 사용하고는 무심코 화장대서랍에 넣어두었던 작은 바이브레이터를 어느날 남자친구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저는 당황했지만 남자친구는 호기심을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날 밤 침대에서 남자친구는 저를 애무하다 말고 한참을 머뭇거리더니 자위하는 모습을 한번만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부끄럽기도 했지만 둘 사이에 새로운 자극이 될 것 같기도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 친구뿐만 아니라 의외로 저 역시 매우 흥분했습니다.”

다음 날부터 그런 일은 계속되었다고 한다. 애무를 받다가 적당히 흥분하고 나면 그가 보는 앞에서 바이브레이터로 자위를 하기도 했다는 것.

“그는 참을 수 있을만큼 오랫동안 그 모습을 지켜보다가 결국 제게 삽입을 하곤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세 번이었던 잠자리가 다시 매일밤 되풀이되었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저 역시 그한테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얼굴을 붉히며 거절하더군요. 이해할 수 없었지만 여자의 입장에서 부끄러운 얘기를 길게 할 수도 없어서 일단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어두운 방안에서 남자친구는 소파에 앉아 프르노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숨죽이며 그 광경을 훔쳐보는 동안 그는 마침내 사정까지 하더군요. 저는 그때만큼 흥분했던 적이 예전엔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뒷처리를 끝내고 남자친구가 침대로 돌아오자 저는 그를 살며시 끌어안으며 너무 황홀한 광경이었다고 말해줬습니다.”




그의 마스터베이션 훔쳐보기 게임


지금부터 마스터베이션 훔쳐보기 게임을 해보자.

게임의 원칙은 먼저 상대방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이다. 남자친구에게 ‘자기가 마스터베이션하는 모습을 몰래 훔쳐보게 해줘’라고 부탁하자. 의외의 곳에 당신이 숨어서 남자친구를 몰래 훔쳐보는 일종의 게임을 해보자고 제안하는 거다. 방법은 여러가지 있다.

당신이 다른 방에 숨어서 훔쳐볼 수도 있고, 잠자는 척 눈을 감고 누워 있는 당신 옆에서 포르노 비디오를 보면서 마스터베이션을 하라고 제안할 수도 있다.

또한 남자가 눈을 가리고 마스터베이션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물론 그가 애를 쓰는 동안 당신이 혀나 손으로 그를 자극하면 더 에로틱할 것이고. 남녀를 불문하고 노출증 취향이 없는 사람들도 이런 게임에는 쉽게 적응하고 색다른 흥분을 느끼는 법이다.

섹스를 하는 목적은 남녀 모두 똑같다. 서로 즐거워야 한다는 것. 다시 말해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이런 게임들을 개발해보는 것은 성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태도이다. 단, 서로의 개인적인 경계선들은 최대한 존중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경계선들을 조금씩 허물어가는 동안에도 혹시 불쾌함이나 불편함을 느끼고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서로 확인을 해봐야 한다.

“내가 보여주었으니 너도 보여줘야 한다”는 식의 태도는 성적 평등이 아니라 단순한 억지에 불과하다. 성적취향이란 것은 사람마다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걸’ 주고 ‘저걸’ 받을 줄 아는 지혜가 침대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자. ♣

2010/08/21 11:36 2010/08/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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