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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플러그가이드

수술 전에는 섹스거부!

2010/09/07 00:22

“수술하기 전에는 절대로 안돼!” 외치는 아내와 “조심하면 되잖아” 답답하기만 한 남편. 그녀의 과도한 임신 공포증으로 부부관계 위기에 처한 S씨 부부의 좌충우돌 정관 수술기.

가혹한 형벌……
둘째 출산 이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단 두 번의 섹스로 우리부부 각방 쓰고 있습니다. 이게 말이나 됩니까? 임신 기간부터 시작하면 1년이 넘게 섹스를 하지 않은 겁니다. 아내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것이 분명 합니다. 요즘 세상에 아이 둘 낳은 것만 해도 그녀에게 엎드려 절해야 한다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저도 남잡니다. 출산 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관계를 조심해야 하는 겁니까? 아내는 이제 섹스라면 치가 떨리는 모양입니다. 아이를 둘 낳고 나면 섹스에도 별 생각이 없어진다던데 그게 정말인가요? 아직 저는 아내를 너무 사랑하는데요. 그녀만 보면 온 몸이 발기가 되어 뻣뻣해질 지경인데 그녀는 저를 강건너 불 보듯이 합니다. 이건 엄연한 아내의 의무 소홀 입니다. “여보, 이유 없이 부부관계 거부하면 이혼 사유가 된다는 것 알아?”
해서는 안될 말을 했지만, 그녀가 너무 상처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녀는 단지 또 임신을 할까봐 라는데, 그건 그녀의 배란 일만 피해서 하면 관계 없는 것 아닙니까? 그리고 콘돔도 사용한다고 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요. 그녀가 임신 할까봐 섹스를 피한다는 것은 핑계인 것 같습니다. 분명히 무슨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섹스 리스 부부라는 거군요. 아이 둘을 가지고 난 대가로서는 너무나 가혹합니다. (독수공방 홀아비 36세 S씨)

날마다 공포의 밤
섹스를 하지 않는다고 늘 입이 대자로 나와있는 남편. 밤 마다 모유수유에 평균 3번 이상 잠을 깨어야 하며 낮에도 아이 둘을 돌보느라 파김치가 되어 있는 나에게 밤만 되면 자신을 남자 취급도 하지 않는다고 눈을 흘기고 다닙니다. 저에게 섹스의 즐거움이라뇨, 그건 말도 안 되는 호사죠.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구요? 그럼 하루 밤만 저를 따라서 모유수유 하는 시간 동안 눈이라도 떠보라지요. 게다가 언제 다시 생리가 시작될 지 모르는데 또다시 임신의 공포와 싸워야 한다고 생각하면 섹스의 ‘섹’자도 꺼내고 싶지 않습니다. 임신 중절 수술을 해서 두 아이를 낳았기에 둘째를 낳았을 때 피임수술을 해 버릴까 했지만, 피임수술을 해야 한다면 그것은 남편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두 번 배를 갈라 애를 낳았는데 그 간단한 피임수술조차 하는 노력 없이는 남편 자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한 피임의 위험에서 벗어나지 않는 이상 섹스는 앞으로도 거부할 생각입니다. 사랑이 식었다구요? 사랑보다 다시 한번 배를 갈라야 한다는 위험 앞에서는 생명의 위협이 더 크고 무섭습니다. (피임수술 사절 아내 36세 T양)

누구를 위한 수술이야?
“정말 간단한 수술이래. 수술하러 들어갔다가 걸어서 나온대. 좋다. 내가 하고 만다. 단, 내가 정관수술 하고 나서는 나를 거부할 아무런 이유 없다 알지?”
결국 S씨가 피임수술을 하겠다고 나섰다. 당당한 애처가로서의 모습을 보이겠다며 주위 동료들에게도 한 바탕 정관수술에 대한 예찬론을 일주일 내내 풀더니만 드디어 수술대에 올라서게 되었다. 막상 수술을 하겠다 하니 오히려 걱정했던 시댁에서는 찬성 분위기에 아들이 드디어 사람이 되어 철이 들었구나 하며 좋아하시는데, 되려 친정에서 쌍지팡이를 들고 나섰다. 그것 조심하면 되지 그런 수술을 왜 큰일 하는 남자를 시키느냐. 남자들 거기 건드렸다가 나중에 더 큰 사단이 날 수도 있는 일이라는데. 친정 엄마의 걱정이 무슨 의미인지 딸에게 남 몰래 전화하셔서는 다시 생각하라고 난리시다.
“그럼 나보고 또 배를 열라는 말이야? 엄마는 내 엄마 맞아? 시댁에서도 가만히 있는데 왜 엄마가 난리야”
섭섭한 마음에 톡 쏘아 붙이고 나니, 엄마 생각은 이랬다.
“그게 아니라 이것아. 남자들이 그 수술하고 나서는 자신이 없어서 부부관계도 더 멀리하고 그런대. 우리 딸이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재미도 없이 살면 어떻게. 그래서 그러는 거야”
엄마 마음도 조금 이해가 가지만, 그런다고 자신 없어 할 남자가 아니다. 자신은 씨 없는 수박도 좋으니 마누라 안고 평생 섹스 재미있게 마음 푹 놓고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데.

아프다... 정관 수술
정말로 수술시간 20분 만에 걸어서 나왔다. 막연하게 요도 끝으로 어떻게 관을 넣어서 하지 않겠나 했는데, 의외로 수술 과정이 복잡했다. 칼도 댔단다. 고환 사이로 마취주사를 몇대 놓더니만 칼로 고환 아래 ‘주머니’를 약 15센티 정도 잘라서 정관을 찾아 고무줄 처럼 좌악~잡아당겨 묶어 놓고 다시 꿰메 주더라는 거다. 이건 왠걸, 하루 종일 누워서 약 먹고 시름시름 앓는 거다. 분명 걸어나오는 것은 맞는데, “시바, 아프잖아” 울상이 되어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남편. 하지만, 쇼파에 대자로 누워 입은 귀까지 걸려 미소 짓는다. “이제 너는 나한테 죽었어 히히, 아아~아파” 일주일 정도는 약 먹고 약 3~4일 정도는 통증이 계속된단다.
그래, 이제 마음 놓고 섹스 하면서 살자. 하도 안 한지가 오래 되서 하는 법도 다 잊어 먹었네. 하지만 수술했다고 바로 정자가 못나오는 것이 아니라, 약 15회 정도는 조심해야 한단다. 15회라니 그 정도하려면 올 한해는 다 가겠네, 했더니 벌떡 일어나 ‘손으로라도 어떻게 빼주면 안될까’ 한다. 하긴 우리 부부가 섹스를 안 하긴 안 하는 모양이네. 섹스리스 부부 되는 건 뭐 특별한 신조가 있어서도 아니고, 크게 부부 사이가 문제 있어서도 아닌 것 같다. 그냥 생활에 쫓겨 상황에 밀려 그리 불편하지도 안타깝지도 않게 시나브로 찾아 오기도 한다. 총대 메고 그 중요한 부위에 칼집까지 냈으니 남편 대접 해줘야지.
“여보, 고마워요. 군 소리 없이 수술해줘서. 우리 앞으로도 계속 사랑하면서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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