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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플러그가이드

당신은 어떤 물을 마시고 있나요?

2010/09/02 11:48

구수한 냄새를 풍기며 보리차를 끓이던 일상이 까마득한 과거의 일같다. 환경부가 2008년 10월 발표한 ‘환경보전에 관한 국민의식 조사’결과에 의하면 아직까지 국민의 43.5%가 수돗물을 끓여 마신다고 한다.

끓인 물은 죽은 물?

찬물과 끓인 물은 물 분자의 활동성과 용존 산소량에 차이가 난다. 물을 끓일 때는 분자 활동이 활발해져 체내 흡수가 잘 되지만 용존 산소량은 감소한다. ‘죽은 물’에 대한 정의가 확실하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물속에 산소와 미네랄이 없다’는 의미다. 하지만 물을 끓였다가 식히는 과정에서 다시 산소가 흡수되고 미네랄 함량은 끓이기 전과 차이가 없다. 즉‘끓인 물은 죽은 물’이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산소가 많이 든 물이 건강에 좋다고 해 산소를 고농도로 주입한 산소수가 팔리고 있다. 과연 산소가 많이 든 물이 건강에 좋은지에 대한 의견은 의사마다 다르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송미연 교수는 “마시는 물의 용존 산소량은 10ppm 이상이 좋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물의 용존 산소량은 5ppm이지만 그 이상 산소가 녹아 있는 물이 더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내과 이은주 교수는“물병 뚜껑을 여는 순간 산소는 대부분 날아간다. 위를 통해 많은 양의 산소가 흡수되더라도 혈중 산소분압은 일정하므로 물 속에 산소가 많아야 더 좋다는 근거는 없다”고 말했다.

수돗물을 끓이면 염소와 기타 오염물질 등이 제거되어 살균 및 소독으로 인한 불쾌한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물이 끓기 시작한 후 바로 불을 끄지 말고 뚜껑을 연 채로 5분쯤 더 끓이면 염소를 확실히 제거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끓인 물을 식혀 마시면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차(茶) 성분이 중금속을 제거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오래 전부터 보리차를 끓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미국에서 카페인 프리 커피의 대용식으로 사랑받기도 하는 보리차는 중금속 함량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물을 끓이면 미생물, 염소 등은 살균되거나 증발하지만 중금속은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이때 보리, 결명자, 옥수수 등을 넣어 끓이면 오염물질제거 효율이 증가한다는연구 결과가 있다.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보리차·옥수수차 등을 물에 넣어 중금속 흡착능력을 실험해 보았다. 그 결과 20분 정도 끓이면 납·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둥굴레차를 넣었을 때 63%, 보리차 59%, 옥수수차 41% 정도가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를 볶을 때 생긴 탄소 성분이 끓는 물 속에서 중금속을 흡착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시판 보리차, 옥수수차 등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적이 있으므로 차를 구입할 때는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다. 보리의 중금속 제거율은 오래 볶고, 오래 끓일수록, 차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증가한다. 이는‘250℃에서 볶은 보리의 중금속 흡착에 관한 연구’(김선하, 1991) 논문에 실려 있다. 강원대 환경과학과 김희갑 교수팀은 보리차 및 옥수수차의 금속 제거 효과를 연구했는데‘알곡보리차, 옥수수차, 티백보리차 순으로 중금속 제거율이 높았다’고 밝혔다. 차를 끓이고 난 곡식 알갱이나 티백에는 중금속이 흡착되어 있으므로 먹지 말고 버린다.

순수한 물이 아니면 수분보충 효과가 없을까?

음료수나 차,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은 수분보충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커피, 녹차 등에 함유된 카페인이 이뇨작용을 해 오히려 체내 수분을 배출하는 결과를 낳는다. 술 또한 수분보충에 도움이 안 된다. 단백질, 당분, 지방 등 칼로리가 있는 음료는 물이라기보다는 음식으로 보아야 한다. 단, 보리차나 결명자차 등 일반적으로 물 대신 끓여 먹는 차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지 않아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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