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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30대 주부들이 달라졌다

2010/09/01 21:04

주부들이 달라졌다. 아이를 낳고도 레이저 요법과 마사지로 처녀보다 더 훌륭한 몸매를 유지한다더라 같은 가십성 얘기가 아니다. 학교 주변 환경이 정리되고, 길가의 맨홀 뚜껑도 열었다 닫을 수 있고, 정책을 두고 전국의 주부들이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주부들이 어떻게 주변을 바꿔가고 있는지에 대한 얘기를 해볼 작정이다.

1재취업과 이직에 능해졌다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낳으면 집에 눌러앉는다는 것은 옛말. 수유 시설이나 육아 시설이 많아진 것도 이유겠지만 회사에서 승승장구하는 주부들이 많아졌다. 회사를 그만두어도 나름의 인맥과 감각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지도자 자격증을 갖는 것은 기본, 취미를 살려 직업으로까지 발전시켜 자신만의 숍을 차리거나 전문(재테크 관리, 홍보 등)직으로의 이직이 늘고 있다

2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등 자신만의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인테리어 잡지나 외국 서적을 뒤적거리고 박람회를 다니는 것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는 요즘 주부들. 문화센터나 클래스를 통해 간단한 패브릭 소품 만들기를 취미로 배우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이 취미 생활이 좀 더 덩치가 커지고 있다. 핸드 크래프트와 DIY 등의 고수들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작품도 전시하고 온라인으로 일대일 강의까지 하며 홈 인테리어 전문 카페 등을 개설하고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주부들은 패브릭 소품은 기본, 집 안 전체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가구까지 직접 배우고 만들고 심지어 판매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수순을 밟듯 몇만 명의 팔로우를 거느린 파워 블로그로 성장, 강의를 하거나 자신의 이름을 건 책을 출간하고 잡지·광고 등의 매체에도 얼굴을 비추며 자신의 네트워크를 구축, 주부로서가 아닌 색다른 개념의 사업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3사회 활동 참여율이 높아졌다
주부들의 사회 활동이라고 해봐야 문화센터나 동네 모임이 전부라고? 요즘 주부들의 사회 활동은 사이즈부터 다르다. 문화센터를 넘어 동호회를 통해 인맥을 넓히거나 환경운동에 참여하거나 정치 운동(간식 파동이나 올바른 기업을 이끌어가자는 데 대한 소비자로서의 참여, 교육감 제대로 알고 뽑자는 등)에 참여하는 적극적인 주부들이 늘고 있다. 주부 모니터단이 그 예. 지난해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정된 3천41명의 주부 모니터단이 활동을 펼치며 주부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디카와 메모지를 들고 생활 속 곳곳을 여성 특유의 꼼꼼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불편사항은 물론 정부 홈페이지 안에서 댓글을 통한 온라인 회의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고 정책을 제안하기도 한다. 주부들의 빠르고 적극적인 대처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하루에 하나씩 더 늘어가고 있는 기분까지 든다

4팬덤 형성
아줌마가 아이돌 연예인을 좋아하면 주책이었다. 일본 아줌마들이 무리지어 우리나라로 건너와 배용준의 손을 잡고 우는 모습은 실소를 넘어 난감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결국 우리나라의 주부들도 팬덤 문화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용필 오빠가 아니라 이민호‘군’, 2PM ‘동생, 조카’를 좋아하고, 또 그 사실을 당당히 드러내며 팬 사인회나 공연장, 팬 미팅에 나타나는 주부가 많아졌다. 우울증으로 고민하던 주부는 꽃남 이민호를 좋아하다 우울증을 극복하고 다이어트까지 성공해 새 삶을 살고 있다며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준기 팬들의 경우 홍콩 전역을 누비는 버스도 만들어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고 한다. 소녀 팬처럼 단순히 환호만 지르는 수준이 아니라 막강한 경제력과 이동성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배우의 일을 후원하고 주부 자신들의 정서적 만족까지 꾀하며 그들만의 팬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5남들에겐 취미일 뿐이어도 프로처럼 한다
발레, 클래식 공연, 포토그래프 등 고상한 취미에서부터 격하게 몸을 움직이는 축구까지 주부들의 관심 범위가 대단하다. 성인 발레는 수강 자리가 없고, 한낮의 클래식 공연은 일반 공연의 10%정도 저렴한 가격에 서울 시립교향악단, 코리아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세종솔로이스츠, 경기필하모닉 등의 공연을 들으며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는 이유로 주부들에게 인기다. 사진이나 플라워 클래스 등은 예전부터 꾸준히 인기 있던 프로그램. 그럼 축구는? 여성 축구단이 있으며 전국대회까지 치른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있었을까. 집안일은 집안일대로, 그라운드에서는 온몸이 까져라 열심히 달리는 주부들. 가볍게 즐기던 취미 생활의 질까지 향상시키며 모든 일에 적극적이 되어가는 주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6직업이 학부모? 알파맘이 될 수밖에 없는 주부들
주부, 부모가 되면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이야기다. 일단 임신을 한 그 순간부터 학부모로서의 역할은 어쩔 수 없이 찾아온다. 아이의 교육 커리큘럼을 짜고 성적을 관리하는 입시 매니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자녀가 성인이 되어도 ‘올바른, 질 높은, 제대로 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아이 대신 뛰는 30대 엄마들이 늘고 있다는 것. 학업으로 바쁜 아이들을 위해 대신 스케줄을 정리하고 학교와 학원의 시험문제와 교재를 분석하며 자녀와 함께 시험을 준비한다. 대학에 들어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취업까지 자녀와 함께 나선다. 정보를 수집하고 면접시험장에 동행하는 것은 기본,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및 지원서를 대신 써주기도 한다. 슈퍼맘으로 거듭나는 주부들이 있는가 하면, 사교육과 공교육의 균형이 무너지고 취업난에 시달리면서 자식과의 탯줄을 끊지 못하는 주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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