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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성 해학] 김 서방, 여인국에 가다

2010/09/01 16:04

김 서방, 여인국에 가다 


이조 중종때의 일이다. 묻에서 멀리 떨어진 남해의 어느 섬에 여자들만이 사는 여인도가 있다는 풍문을 듣고, 단신으로 뱃길에 오른 김 서방은 천신만고 끝에 섬을 찾아내어 내심 쾌재를 부르면서 배를 버리고 뭍에 올랐다.

섬에서는 김 서방의 난데없는 출현에 온통 벌집을 쑤셔 놓은 듯 술렁거렸다. 그도 그럴 것이 외계와 절연된 고도의 여인들에게 있어 김 서방은 난생 처음 보는 외계인이었기 때문이다.

김서방은 상상했던 것이 막상 현실로 나타나고 보니, 이것이 꿈인가 생시인가 싶어 제 살을 꼬집어 보기까지 했다. 더욱이 여인들의 자태가 한결같이 아름다웠으므로 취하다못해 넋을 잃을 지경이었다.

이윽고 김 서방은 여인들로 에워싸인 채 어떤 늙수그레한 여인에게로 안내되었다. 그 여인은 김 서방에게 공손히 인사한 후, 추장에게 곧 알현을 해야하니 샘터에 가서 목욕을 하라면서 한 젊은 여인을 불러 시중들도록 명을 내렸다. 여인을 따라 샘터에 당도한 김 서방은 바닷물에 찌들은 옷을 벗었다.

이때 시중들던 여인이 김서방의 몸을 보더니만,

“ 어머! 손님의 몸은 저희들과 다르게 생겼군요. “

하면서 매우 신기하다는듯 만져보았다. 김서방을 만지게 내버려 두면서 뽐냈다.

“ 남자와 여자는 본디 다른 법이오. “

“ 그런데 왜 자꾸만 커지면서 딴딴해질까요? “

여인은 별 괴상한 것을 다 본다는 듯이 눈을 휘둥그렇게 떴다.

“ 그것은 여자가 만지면 커지라고 생긴 물건이기 때문이오. “

“ 참 신기한 물건이군요. 그런데 이 주머니는? “

“ 으윽! 그렇게 힘주면 큰일나요. 그건 남자에게만 있는 아주 귀중한 씨주머니라는 건데...”

“ 씨주머니요? 어머, 구슬 같은 것이 두 개나 들어 있네. 어떻게 꺼내 볼 수가 없나요?”

하면서 여인이 손아귀 힘으로 훑어내려고 하는 바람에 질겁을 한 김 서방은 후다닥 물속에서 뛰어나오고 말았다. 목욕을 마친 김 서방을 다시 그 늙수그레한 여인의 안내로 추장을 알현하게 되었다. 추장은 나이가 삽십 안팎의 매우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 듣자하니 손님의 몸에는 괴이한 물건이 달려 있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생긴 것이오?”

추장은 김 서방을 굽어보면서 심히 궁금한 표정을 지었다. 김 서방을 냉큼 바지를 벗고 추장 앞으로 다가섰다.

“이 몽둥이 같은 건 뭣하는 거요?”

추장도 역시 시중들던 여인과 똑같은 질문을 했다. 하기야 김 서방의 물건이 벌써부터 잔뜩 성난 상태였으니  몽둥이란 말을 들을 만도 했다.

“ 네. 이것은 소제봉(掃除棒)이라는 것이온데, 여자의 배앓이를 치료해 주는 연장이옵니다.”

김 서방이 능청스럽게 이렇게 대답하자, 추장은 무릎을 탁 치면서

“그것 참 신기한 것이군요. 내가 마침 배앓이로 잠을 잘 이룰 수가 없었던 참이었는데, 그 소제봉으로 고쳐 줄 수가 없겠어요?”

하고 눈을 빛냈다.

“여부가 있겠습니까?

곧 치료를 해드릴 테니 다른 사람들은 물러가게 하옵소서.”

이 말에 추장은 시녀들을 물러가게 한 후 김 서방을 내실로 안내했다.

“아주 말끔하게 소제를 하게 되면 배앓이는 당장에 가실겁니다. 그러하오니 옷을 모두 벗으시고 침상에 누우십시오.”

김 서방은 추장이 옷을 벗고 눕기를 기다렸다가 준비가 갖추어지자  의젖하게 자신의 소제봉을 받쳐들고 추장에게고 다가갔다. 이리하여 소제 작업은 시작되었는데 추장은 처음 겪어보는 느낌이 형언할 수 없을 만큼 즐거운지라 연신 교태 섞인 소리를 질렀다.

“어떻습니까?”

“참 좋군요, 십년 묵은 체증이 다 떨어진 듯 후련해지는게... 배앓이는이제 씻은 듯이 가셨어요.”

추장은 땀이 송알송알 내밴 얼굴을 치켜들면서 극히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부터 김 서방은 추장의 주치의로서 낮이나 밤이나 부름을 받기만 하면 곧장 달려가 땀을 뻘뻘흘리며 정성스레 치료해주었다. 또한 소문을 듣고 줄을 잇는 외래환자(?)들도 치료하는데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러나 제 아무리 천하의 난봉꾼으로 자처하는 김 서방이었지만, 주야로 쉴새없이 혹사를 하니 소제봉의 기능을 상실한 것은 물론이고, 몸도 피골이 상접하게 여위면서 끝내 한 여인의 배 위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다고 한다.




옥단지야 날 놔라 


어떤 바보가 장가를 들었는데 처갓집 나박김치가 일품이었다 .저녁에 신방에 들어서도 신랑은 나박김치 생각뿐이었다. 신랑은 신부에게 물어 보았다.

“이봐 색시야, 거 아까 저녁상에 있던 그게 뭐야?”

“무얼 말씀하시는지요?”

“네모난 무에 시원한 국물이 있는 그거 말이야.”

“아, 나박김치요?”

“그거 이름이 나박김치야? 그런데 그거 어디 있지?”

“부엌에 가면 있지요.”

보통 사람 같으면 신부에게 이야기하든가 장모를 불러서 부탁할텐데... 이 사람은 신부가 잠들기를 기다렸다가 부엌으로 몰래 숨어 들어갔다. 그는 부엌 여기저기를 뒤지다가 부뚜막 위에 놓인 조그만 옥단지를 발견했다. 사위 대접을 하려고 조그만 단지에 정성스레 담아 놓은 것이 여간 맛깔스럽지 않았다.

그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두 손을 단지 속에 집어 넣고 나박김치를 욕심껏 움켜쥐었다. 그러나 아뿔싸! 그 상태로 손을 빼려고 하니 통 빠지지를 않았다. 사위는 다급해서 한마디했다.

“옥단지야 날 놔라! 나박김치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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