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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모임이 싫어요, 왜냐면!

2010/08/31 17:18

그 사람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한번 모임을 가지면 대여섯 쌍의 커플들이 우르르 모이곤 하죠. 처음엔 다같이 놀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지만 갈수록 점점 모임이 꺼려지더군요. 왜냐면…!!

영화 <아메리칸 파이 러브> 中

1 소문이 그 안에서 돌고 돈다

누군가 양다리를 걸쳤다면?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말하고 또 그 친구가 애인에게 말한다. 애인은 또 다른 친구의 애인에게 말하고 소문은 계속 돌고 돈다.

정작 당사자만이 그 사실을 모른다. 소문 속에서 씹히기도 하고 이해 당하기도 하고 연민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물론 당신도 소문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언제, 어느 때 그 소문의 중심부에 서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이것 참... 끔찍할 노릇이다.

2 친구의 바뀐 애인들을 지켜봐야 한다

무리 중에는 꼭 애인이 수시로 바뀌는 친구들이 있다. 당신 친구가 아니므로 “그만 바꾸라”고 조언하지도 못한다. 다만 바뀔 때마다 소개 받고 인사하고 둘이 닭살애정 떠는 것을 지켜보고 속으로만 궁시렁 댄다. “저번 애인과도 그렇게나 닭살을 떨더니… 이번에도 또냐?”

그런데 문득 드는 것은 “혹시 나중에 내 애인도 이런 식으로 나 아닌 딴 사람을 친구들에게 소개할까?” 라는 걱정…

3 얄미운 친구 커플도 ‘곱게’ 봐줘야 한다

항상 모임에서 힘든 것, 귀찮은 것 안 하려고 쏙쏙 빠지는 커플들이 있다. 하다못해 회비도 제때 안 내고 그저 얻어먹을 궁리만 하는 것 같은 얄미운 ‘진상’들이다.

이렇게 대충 ‘묻어 가려는’ 커플들을 애인의 친구 커플이라는 이유만으로 싱글싱글 웃으며 대해야 한다는 것, 그게 문제다. ‘사리’가 생길 만큼 인내력을 지녀야 한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거야말로 진짜 마음 고생이다.

4 친구의 헤어진 연인들과 애매한 관계가 된다

여럿이 종종 모이다 보니 친구의 애인들끼리도 친해지는 경우가 생긴다. ‘마누라쓰’, ‘남친회’ 등 각자의 또 다른 모임을 만들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깨지는 커플이 생길 경우이다. 본래 모임을 나가자니 헤어진 사람을 ‘왕따’ 시키는 것 같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안 나가려니 애인이 섭섭해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헤어진 사람은 자기 옛 애인의 ‘염탐자’ 역할을 당신에게 바라기도 한다. “혹시 그 사람이 바람 나서 나랑 헤어진 건 아닌지 XX씨가 좀 알아봐줘.”

이게 대체 뭐냐고요. 이 애매하게 얽히고 설킨 관계를 어떻게 깨야 하는 건지 누가 좀 알려주시기를.

5 술과 돈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된다

적당히 만나면 좋은데 자주 만나니까 힘들다. 인원이 많다 보니 돌아가며 서로 한잔씩 마셔도 어느덧 소주가 한 병, 두 병이 된다.

거기다가 노래방에 2차, 3차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면 과음은 기본이고 다음날 신체 리듬에 엄청난 데미지를 입게 된다.

무엇보다 얇아진 지갑에 깜짝 놀랄 때도 한두 번이 아니다. 기억을 희미하게 더듬어보면 술에 만땅 취해서 “제가 쏠게요” 라고 외쳤던 적이 종종 있다는 것! 정말 뼈저린 아픔이다.

6 친구들 때문에 둘만의 시간이 부족하다

만나면 무조건 “걔네 커플도 부를까?” 하는 애인 때문에 속상한 적 있을 것이다. 불만을 토로하면 “커플끼리 노는 건데 뭐 어때” 라고 대수롭지 않아하는 무정한 애인!!

일주일 중 주말에만 겨우 만난다면, 하루에 한 커플씩만 만나도 족히 몇 달은 둘만의 시간이 없다는 계산이다.

아, 그 놈의 커플 모임이란 게 대체 뭔지! 둘이 있어도 부족한 시간에 왠 얼어 죽을 모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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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17:18 2010/08/3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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